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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명품 `개진 감자` 일본 수출
2017년 05월 05일 [CBN뉴스 -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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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의 명물 개진감자가 현해탄을 건너 일본 수출길에 올라 일본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옥산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배)은 농협 안성물류센터와 손을 잡고 2016년산 저장감자를 지난달 18일 첫수출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주 1~2회, 5톤 정도를 일본으로 수출한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고의 봄감자 주산지이며,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담백하며 저장성이 우수한 품질 특성으로 2013년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 93호로 등록되어 고령군 명품 특산물임이 증명됐다.

옥산영농조합법인 임정배 대표는 “이번 일본수출을 계기로 점차 수출을 확대하여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는 물론 외화벌이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령군은 해외홍보판촉행사 추진, 수출경쟁력제고사업 지원, 수출농가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증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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