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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대가야 고령생태숲 시설물 안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미숭산 자연휴양림』과 『대가야 고령생태숲』에 대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빙기를 맞이하여 절개지 토사유출이나 낙석발생 등 피해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산책로․목재데크 등 시설물과 건축물의 전기․난방․위생용품 등을 점검하고 특히, 소화기 비치상태 등 화재예방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3월 12일부터 4월 30일 까지 산림청 특별산불대책기간을 맞이하여 휴양림 시설 내 “바비큐” 사용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한 특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 고령읍 신리마을 인근에 자리한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300m지점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자랑하며, 주요시설로는 숲속의집 2동(34평, 15명 이용), 황토벽돌로 건축한 친환경 황토집 2동(19평, 8명 이용), 그리고 산림문화휴양관 2층에 휴양관 3실(각 실당 21평, 10명 이용)이 있으며, 휴양관 1층에 세미나실(31평, 60명 이용)과 족구와 배구가 가능한 다목적 운동장과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숲속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어 30~40명 단위의 세미나, 포럼, 회의와 함께 휴식을 즐기려는 직장 또는 소모임과 마음 맞는 2~3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휴양림 인근에 조성한 대가야 고령생태숲은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자연학습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을 실시하여 7회에 걸쳐 156명이 참가 하였으며 숲에 대한 교육과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4년에는 숲해설가를 채용하여 휴양림과 생태숲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생태숲 아래 자연계곡에 1억원의 예산으로 자연친화적 물놀이장인『산수욕장』을 조성하여 여름철 휴양림 이용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에 따르면 휴양림과 생태숲에 지난해 6,8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생태숲의 숲체험그램 운영과 산수욕장 조성으로 가족단위 휴양객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완벽한 시설물 관리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 하였다.
휴양림 예약은 홈페이지(www.misungsan.com)를 이용 바랍니다.
※ 예약문의 : 054) 956 - 6226, 054) 950 - 6737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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