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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개령면 새마을협의회 휴경지 감자 파종

-감자도 주렁주렁, 사랑도 주렁주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개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화섭, 박유순) 남녀지도자 30여명은 지난 11일 광천리 휴경지 1,677㎡에 감자를 심었다. 이른 아침부터 바쁜 농사일을 제쳐놓고 재배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손을 모았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방치되고 있는 농지를 활용하여 소득 작물을 재배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감자 판매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추석 송편 전하기, 관내 학교 장학금 전달 등에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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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선 개령면장은 “씨감자 구입부터 시작하여 거름주기, 밭고르기, 감자파종, 금요일에 시행 될 비닐씌우기 작업등 내 일처럼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기쁜 마음으로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의 봉사정신에 늘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개령면을 만드는데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인사하였다.

김화섭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유순 부녀회장은 “우리 개령면새마을협의회 모든 사업들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감자가 주렁주렁 열려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새마을의 봉사정신이 널리 퍼져 나가실 바란다.”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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