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 운행

-고령읍 시가지, 가야대학교 등 순회 운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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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순)는 축제 기간 중 외지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는 인원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며 올해도 30여만명의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고령읍 시가지와 가야대학교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축제기간인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개 노선을 운행한다. 1노선은 고령읍 시가지를 순회하는 것으로 축제장 → 영생병원 네거리 → 산림녹화기념숲 → 우륵박물관을 경유하여 출발지인 축제장까지 운행하고, 2노선은 축제장과 가야대학교 사이를 운행하며, 3노선은 토․일요일에 축제장과 농촌체험특구 사이를 운행하게 된다.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 일요일에는 최대 13대까지 운행차량을 늘려 이용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였으며,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하여 가야대학교와 농촌체험특구 부지 등 4개소에 3,000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하였다.

김의순 위원장은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악성 우륵의 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마련하였으며 이번에 축제행사장을 방문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꼭 한 번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별 방문객을 위하여 임시 주차장을 많이 설치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였으나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6개 분야 55개 프로그램과 실경 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고” 공연,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가얏고 음악제”, TBC의 “전국 톱텐 가요쇼” 등 14개의 연계․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