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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고령"만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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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난 3월 한 달간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기간으로 정하고 군 및 읍․면 단위로 622명의 특별조사 발굴지원추진단을 구성하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복지지원정책을 강력 시행하였다.

최근 2년간 사회보장지원을 신청하였으나 본인 또는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보장지원에서 탈락한 265가구와 최근 3개월 이상 수도와 전기사용료를 체납한 442가구 등 기초 조사대상 707가구를 집중 조사한 결과 납부태만으로 인한 상습 체납과 사회보장 소득기준을 현저히 초과한 자를 제외한 125가구를 실질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원체계 마련에 착수한 것이다.

실질조사 대상자 중 부양가족의 재산 변동으로 2가구가 차상위로 보장결정 되었으며 31가구는 기초수급 또는 차상위 보장여부를 진행 중에 있고 지원기준 초과로 사회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실상 취약계층 34가구에 대하여는 생계비 지급 또는 의료비 지원 등의 긴급지원으로 유도하였으며 정서적․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9가구에 대하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관리하고 기타 경미한 계층에 대해서는 쌀과 생필품,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 달간 실시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가 지역복지의 관심도 제고라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찾아 가는 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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