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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건강한 여름나기'폭염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마을 건강파트너 및 방문간호사 직접 가정방문 건강관리 활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건강관리에 나섰다.

도는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에 대해 마을 건강파트너와 200여명의 방문보건전문요원을 통해 건강체크, 안부 전화걸기, 폭염예보제, 무더위쉼터 안내 등 건강관리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무더위 쉼터 3,939개소 지정․운영하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38개소, 보건소 25개소 등을 대상으로‘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폭염예보제 발령 등 무더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마셔 수분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만 이행해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195명 이며 그중 14명이 사망했고,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56명(46.5%)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353명(29.5%)순으로 발생했다. 금년도는 지금까지 온열질환자 246명(경북 23명)이 신고됐다.
※ 2013년 경상북도 : 온열질환자 138명, 사망자 2명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취약한 노약자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야외활동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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