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작물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
-멧돼지․고라니 중점포획, 주민 근심해결 발벗고 나섰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0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고령군(곽용환 군수)에서는 2014년 7월 31일 오전 10시30분 대가야국악당연수실에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3개단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지단 운영계획 및 포획시 안전수칙 등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고, 최근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8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3개의 수렵단체 추천을 받아 20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피해 신고지역 및 출몰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에 나선다. 특히, 피해를 입은 농가가 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신고하면 지역의 엽사 2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즉시 현장 출동하여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사전예방 및 효율적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한다.
|  | | ⓒ CBN 뉴스 | | 고령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인은 군청 환경과나 읍․면사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수렵보험가입 및 실탄을 구입하여 지급하였고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8개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25백만원)를 지원하였으며, 연말에 농작물 피해조사 후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을방송, 지역신문, 현수막, 반상회보 등을 이용한 홍보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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