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기후변화적응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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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기후용역 최종보고

[CBN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용역기관인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유관기관, 공무원, 사회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계획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고령군만의 추진전략 및 분야별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군은 작년 11월부터 본 용역을 착수하여 전문가 토론, 지역주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보고회 개최 등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고령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실시하여 기존사업, 기존·보완사업, 기존·신규사업, 신규사업 등으로 구분해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향후 여건 등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사업 분야별로 건강, 재난·재해, 산림, 농업, 물관리, 생태계 6개 중점 분야에 대한 최종 36개 세부과제에 총 사업비 220억의 예산이 필요하며 열악한 군의 재원을 감안할 때 국비 등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야 할 것으로 검토되었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과 의견들을 용역에 최종 반영해 금년 9월 중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고령군수는 “이번 계획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연차별 5개년 실행 계획이며, 최종계획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모든 군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피해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