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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익명의 출향민'고향 사랑'사랑의 쌀 기탁

-관내 저소득계층 40세대를 선정, 각 1포씩 전달 예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1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고향을 떠난지 40년이 넘은 출향민이 2014년 9월 1일 익명으로 사랑의 쌀 40포(10키로)를 추석명절에 소외계층에 지원할 것을 희망하며 기탁하였다.

부모님도 본인도 현재는 고령에 살고 있지 않지만 항상 마음만은 고령에 머물면서 고령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2012년부터 올해 3년차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옛날 어렸을때 생활이 너무 어려워 등록금도 제대로 못 내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희들은 뒷날 성장하여 밥 먹을 정도만 되면 네 이웃에 불우한자들이 있는지~ 항상 살피면서 그들을 돕는자가 되라는 부모님의 당부 말씀이 현재까지 고령읍사무소를 찾게 되었다고 하였다.

고령읍장은 기탁한분의 뜻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으며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계층 40세대를 선정하여 각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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