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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귀농.귀촌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 안동 갈전지구 신규마을조성사업 마을정비구역 지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0일
↑↑ 안동 갈전지구 신규마을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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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신도청 이전 계획과 더불어 인근 농촌지역을 함께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도청 이전지 인근지역에 3개정도의 귀농․귀촌이 가능한 신규마을(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일원 16,648㎡를 마을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안동 갈전지구 신규마을조성사업은 19세대의 소규모로 법정기준에 미달돼 사업이 불가했으나, 2012년 1월 관련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총사업비 3,770백만원(보조 730백만원, 자부담 3,040백만원)의 사업비로 금년 착공해 2015년 말까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분양과정을 거쳐 2년 이내 개별적으로 주택을 건축해 나가도록 추진한다.
※ 가구당 평균 355㎡(107평)

또한, 주변환경을 고려하고 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회관 및 공원조성, 주차장, 상하수시설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최대한 편리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고, 입주자 개인의 개성이 반영된 특색 있는 주택으로 건축하는 등 상징적인 귀농․귀촌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농촌지역의 공동화와 고령화 진행으로 인한 행정수요 환경에 맞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마을 만들기 대책이 절실하다” 며, “도시민 유입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신규마을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농촌마을 주거공간 및 생활공간 곳곳까지 도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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