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어르신 기만상술행위 예방 순회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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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어르신 기만상술행위에 대한 대응방법등을 교육하여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하여 기만상술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 본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소비자보호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시․군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 강사가 교육하는 방식이다.

 고령군에서는 우곡면 도진, 봉산경로당에서 교육을 시작으로 쌍림면 귀원리, 개진면 반운리, 덕곡면 원송리에서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5회 실시한다.

 교육 첫날인 10월 10일 우곡면을 방문한 계명대학교 박승위 씨는 “고령(高齡)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몸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전기장판 같은 고가의 물건을 매입한다거나 보이스피싱 사기에 걸려드는 사례, 부당한 상조서비스계약 등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는일이 없도록 사전에 이를 차단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 전했다.

 또한 소비자피해 등 소비생활에 대한 모든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소비자상담센터 1372’에 대한 적극 활용 또한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