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4. 10. 15(수) 오후 4시에 사할린 영주 귀국 어르신 가족의 고령방문을 환영하는 “고령군수와의 간담회”를 사할린 가족방문단(30명-가족방문 20명, 대창양로원 어르신10)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로하신 사할린 영주귀국 부모님을 뵙고자 찾아온 가족들(제2세대의 아들, 딸과 제3세대 손자, 손녀)에게 먼 길을 오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부모님세대의 어린시절이 묻어 있는 이곳 고령에서 화창한 가을날씨와 함께 황금들녁도 구경하시고 단풍이 든 산길을 걷기도 하시고 가족간의 사랑을 듬뿍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가족방문단에서는 고령군의 환대와 올 2월에 새롭게 탄생된 안락한 삶의 보금자리에서 부모님을 잘 돌봐주신 고령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또한 군수께 감사의 편지글을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모국어지만 또렷한 발음으로 낭독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고령군과 경북도내 유적지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경상북도와 고령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