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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기후·생태 그린체험학교'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0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기후변화교육센터(산림녹화기념숲 지정)에서 10.15~10.30까지 지역주민 및 고령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영향을 알리고 이해를 돕고자 “기후·생태 그린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산림녹화기념숲의 잘 조성된 시설물과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2012년에 고령군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시설물 내 백열등,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하였으며 2013년도에 태양광발전설비 25Kw, 기후놀이터, 소형풍력·태양광발전 가로등 2기, 전망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자체 소비 전기에너지의 절감을 동시에 추진함으로 기후변화대응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 CBN 뉴스
이번 체험학교는 경북자연사랑연합고령지회(회장 신점용)에서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물 내 설치된 태양광발전 등을 직접 보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과 특징, 숲의 가치 해설, LED조명 비교 체험, 곤충화석 암각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가방만들기, 친환경 식물심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하여 운영되고 20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았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한 관광객은 “산림녹화기념숲에 오면 아이들과 놀이터 부근에만 쉬다가 갔었는데 이런 좋은 기후변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시설들이 곳곳에 있는지 몰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의 변화를 알리고 나아가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는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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