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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소통으로 마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10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6회기 미래계획하기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5일 가족들이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고, 가족 스스로와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어,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려져 살기 순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회기 치매환자와 가족의 미래계획 하기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장기요양보험 신청하기와 장기요양서비스 시설 고르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CBN 뉴스
또한 매회기당 에코백만들기, 비즈공예, 한지함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자를 돌보면서 쌓인 스트레소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점곡면 동변리에 사시는 박 모할아버지께서는 7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걸리신
노모(95세)를 집에서 돌보시고 계시는데 돌아가실 때까지 시설에 안 보내시고 본인이 돌본다고 하여 참여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6회기 교육을 끝내고, 앞으로도 2회의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조모임은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및 운동과, 웃음치료 실시로 간병에 따른 가족들의 심신을 위로하여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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