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 덕곡면은 문화복지시설인 예마을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새롭게 조성된 덕곡댐의 호수 둘레길과 소가천을 따라 아름답게 핀 갈대숲 뚝방길 걷기 코스, 노리에서 옥계로 연결되는 힐링 숲속 걷기 코스, 백리의‘외갓집 가는 길’등으로 현재까지 단순 농촌지역에서 여행과 관광이 접목되는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  | | ↑↑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는 덕곡 예마을 | ⓒ CBN 뉴스 | | <농촌 마을에서 가족 숙박을 통한 힐링이 되는 예마을센터>
예마을센터는 100여 명이 수용되는 세미나실과 펜션 10동, 야외 잔디 구장(1,000여평), 현지 유기농 로컬푸드로 준비되는 맛있는 식사가 가능한 대형 식당 등 1박 또는 2박 정도 가족과 친지, 그리고 기업체의 연수 등 다목적으로 여행이 가능한 고요한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  | | ↑↑ 덕곡 저수지 | ⓒ CBN 뉴스 | | <가야산의 풍광을 품은 덕곡댐의 호젓한 둘레길>
덕곡댐은 댐 호수에 가야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내려앉은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산책(5㎞)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특히 댐 옆에 전통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생비원(954-1528)이 있다.
|  | | ↑↑ 덕곡 소가천뚝방길 | ⓒ CBN 뉴스 | |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소가천 뚝방길>
소가천 뚝방길은 후암마을에서 노리 덕곡댐까지 이어지는 총 12㎞ 걷기 코스로서 가을걷이가 끝난 농촌 들판과 멀리 펼쳐지는 가야산 그리고 하천변에 핀 새하연 갈대숲을 보면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조용히 사색하면서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노리 임도를 따라 걷는 힐링숲 걷기 코스는 환상적>
노리 덕곡댐 입구에서 옥계목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코스는 울창한 숲과 가야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걷기 코스(8㎞)로서 숲속에서 힐링하며 걷기에 참 좋으며 옥계마을로 내려오면 토담집과 철갑상어 맛집이 기다리고 있다.
|  | | ↑↑ 덕곡 백리 | ⓒ CBN 뉴스 | | <백리‘외갓집 가는 길’을 걸으면 엄마 생각>
백리‘외갓집 가는 길’은 가야산 종산간의 전형적인 산촌마을로서 마을끝자락에서 마을초입을 바라보면 포근한 엄마 품을 연상케 한다. 논밭 사잇길을 걷다보면 그 옛날 외할머니가 기다리시는 외갓집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다랭이 논밭에서 나오는 오곡잡곡들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