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고령군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상남) 회원들은 지난 26일(금) 오전 10시에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일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군청을 방문하여 고령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 11명이 일천만원을 모아서 기탁하게 되었으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양성 및 고령 교육발전을 위해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여성기업인 협의회는 2004년 8월 창립하여 현재 회원이 21명으로 관내 여성기업인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 발전 도모 목적을 위해 구성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로 어려울 텐데 2013, 2014년에 이어 금년에도 많은 금액을 기탁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고령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잘쓰겠다”며 고령의 미래에 투자해 준 여성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