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딸기 고설재배 육묘간소화 시험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2일
|  | | ↑↑ 딸기 고설재배 육묘간소화 시험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기술 현장 실증시험 과제로 딸기 고설재배 육묘간소화시험사업 중간평가회를 지난 1일 쌍림면 합가리 김태삼(65세) 농가포장에서 실시하였다.
시범요인은 개별포트를 이용하여 제자리에서 육묘하는 방법으로, 매년 육묘장에서 새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는 방법과 달리 전년도 재배하던 딸기포기를 사용해 개별포트에 새 모종을 키우고, 그 자리에 아주 심는 방법이다.
개별포트를 이용한 제자리 육묘방법은 수확이 한창인 3~4월에 다음해 농사를 위해 모종을 키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일손절감에 효과가 있으며, 육묘장 설치에 따른 공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딸기고설재배 농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묘법 개발한 장현식농가(경남 밀양)가 재배법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 시험사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김태삼 시범농가는 개별포트를 이용한 제자리 육묘방법을 활용하니 전체적인 육묘노동력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고용 인력이 필요 없이 부부 노동력만으로도 우량모종을 생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도 획기적인 육묘법이라고 이야기 하며 내년에는 영농에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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