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7일
|  | | ↑↑ 한국자유총연맹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박수용)는 지난 5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관내 기초수급자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박수용)에서 100만원을 지원하고 대가야읍분회(회장 권오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합쳐 기와지붕이 낡아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곰팡이가 펴 악취와 건강상 좋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던 대가야읍의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사는 낡은 집을 수리하는 것이라 위험하고도 비용이 많이 드는 공사여서,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선정하고 여러 가지 자원연계를 시도해 보았으나 쉽지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국자유총연맹 대가야읍분회에서 선뜻 공사를 해주기로 하여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고, 고령군 대가야희망플러스사업비 일부를 지원하였다.
기존의 낡은 기와지붕을 철거하고 다시 지붕을 올리기에는 오래된 흙집이라 붕괴 위험성이 있어 기존 집체 위에 판넬로 지붕을 씌우는 공사로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공사였다. 다소 큰 공사이기에 한국자유총연맹 대가야읍분회원 12명이 힘을 모아 약 일주일의 간의 작업기간이 걸려 완성되었다.
이번 지붕 공사로 앞으로는 많은 비가와도 붕괴위험과 비가 샐 걱정을 할 필요가 없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박수용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장은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집수리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봉사 이외에도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 민주시민 교육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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