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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제 치매예방은'싱싱생생 두뇌학교'로

- 치매예방 길라잡이, 경북형 인지강화 워크북 발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2일
↑↑ 성주군 소학1리 치매쉼터 인지워크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치매 예방을 위해 어르신의 다양한 인지 단계에 맞는 경북형‘싱싱생생 두뇌학교’인지 워크북을 작년에 이어 발간 배부했다.

‘싱싱생생 두뇌학교’워크북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를 싱싱하고 생생하게 유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남력, 기억력, 시지각, 집중력, 실행기능, 언어기능, 개념화 등 7가지 인지적 구성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대상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level 1, 1.5로 분류 개발했다.

지난해 도내 271개 예쁜치매쉼터 4,500명의 어르신이 워크북을 통한 인지활동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치매쉼터 345개 6,70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고령화 속도보다 빠르게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65세 노인인구의 경도인지장애 유병율이 28%이며, 그 중 1년 이내 치매 발병율이 10~15%로 치매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어르신들의 워크북 활동참여를 통해 치매 발병률 감소와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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