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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상징게이트조형물 ‘왕국의 혼’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가야의 중심 지인 고령에 진입함을 상징적으로 알린다는 측면에서 고령군 선거관 리위원회 앞 교통섬에 상징게이트조형물 ‘왕국의 혼’을 설치하였다.

 고령군 ‘대가야’는 활발한 철 생산을 바탕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고대국가로 성장하였고 말과 관련된 여러 가지 철제품은 고령을 비롯한 대가야의 영역 각지에서 출토되 었다.

 특히 ‘왕국의 혼’ 상징조형물은 대가야의 강성함을 말얼굴가리개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특히 봉황무늬 환두대도는 대가 야 최초의 왕릉으로 추정되는 지산동 제73호분에서 출토된 것을 거 의 그대로 묘사한 작품이다.

 당초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입구를 비롯한 여러 곳을 설치 장소로 검토되었지만 고령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철의 왕국 대가야의 위용 을 보여줄 수 있는 관문적 위치에 해당하는 현재의 장소로 결정 설 치하였다.

 고대왕국 대가야의 강성함을 상징하는 조형물로써 조형예술작가의 창의력이 반영된 창작예술품으로 이를 통해 철의 왕국 대가야와 미 래를 향해 질주하는 고령의 역동성을 동시에 상징하는 고령군의 새 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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