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강미영씨 '2015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07일
[이재영 기자]=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 강미영(48)씨가 「2015년도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여성농업인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제20회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행사시 진행될 계획이다.
 |  | | ↑↑ 2015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강미영씨 | ⓒ CBN 뉴스 | 강미영씨는 25년간 토마토 0.6ha, 호박 0.6ha 등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선도 농가로서 토마토 저면 수경양액재배 도입을 통해 저투자 고효율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선진농업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체계적인 경험과 선진기술을 도입하여 연간 250백만원의 조수입을 올리는 선도 농가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으며
특히 2005년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운수면 회장을 시작으로 고령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 확보를 통한 단체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였고, 농작업 체조교실 등을 운영하여,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발전 기금 기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수상자는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른 여성농업인보다 특별한 것이 없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지역농업과 여성농업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과 지금껏 열심히 함께 해 준 남편 이용원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농업의 자랑이며, 그동안 지역농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축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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