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월 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서울시 국악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실경 뮤지컬 ‘가야금’공연과 제4회 우륵 금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2월 26일 고령군과 서울시와의 우호교류협약의 일환으로 개최 되었으며, 고령군의 문화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 이어지게 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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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실경뮤지컬은 우륵과 가야금의 스토리를 가지고 만든 뮤지컬 가야금은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대가야의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역사적인 사실과 연계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총 45명의 출연자 중에 가야금 연주, 합창단 등 순수 아마추어 고령군민 23여명이 참여한다. 지역의 문화컨텐츠를 스토리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고령이 만든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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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 4회를 맞는 『우륵 금의 향연』은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대통령 상의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공연에는 김순진(2005), 강미선(2007), 최민정(2008), 최미란(2014), 서태경(2015) 등 역대 대통령수상자가 출연하였으며, 가야금의 도시 고령에 대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고령군 출신인 재경향우회원이 관람객으로 대거 참여하여 우수한 고향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뮤지컬 ‘가야금’과 금의향연 공연은 고령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며, 서울시와의 문화교류를 통한 대가야문화융성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