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지난 2월 26일 서울시와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그 후속 조치의 하나로 '고령군 한성백제 귀농귀촌 학교' 제2기 과정 교육을 지난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서 귀농·귀촌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고령군의 귀농여건과 지리·환경적 우수한 조건을 설명하고 귀농귀촌정책을 이해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역으로 귀농하여 안정정착한 농장견학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 탐색도 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