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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국 최고의 맛" 성산 파파야멜론 첫 출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 고품격 파파야멜론 첫 출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령군 성산 멜론이 드디어 첫 출하됐다.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이충재씨가 “파파야멜론“ 130박스/10kg를 지난 22일 출하했다.

지난해 11월 10일 파종을 하여 12월 15일 정식을 한 후 날씨가 고르지 못한 상태에서도 농민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이번에 출하하게 되었으며 지난겨울 고르지 못한 일기관계로 지난해보다 10일 늦게 출하하게 된 것이다.

파파야멜론은 한창 봄인 3~5월에만 맛 볼 수 있는 제철과일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고령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출하 된 멜론은 대형마트 등을 통해 적기에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  

성산면에는 103농가 84ha에서 멜론이 재배되고 있으며, 3월말이면 본격적인 출하가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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