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권오종 우곡면장이 21일(화)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권오종면장은 “인복이 좋아서인지 자리를 이동할 때 마다 좋은 분들을 만나 큰 어려움 없이 공직생활을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 35년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새 출발을 하는 시점에서 고령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 긴 시간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지역을 위해 헌신한 권오종면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노력이 새로운 출발에 큰 힘이 되고 좋은 결과로 돌아오리라 확신하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