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효 공연`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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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지난 27일(토) 오후 1시 문화누리관 소공연장에서 '찾아가는 효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할매. 할배에게 찾아가는 순회방식으로 읍면별 8회로 실시된다.

TBC 싱싱고향별곡 '단비' 공연, 손유희 레크레이션, 청산유수의 품바공연순으로 진행되며,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신문이 주관으로 고령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으로 실시됐다.

곽용환고령군수는 "세대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줄어든 요즘 오늘부터 읍면별 순회로 찾아가는 효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가 공감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억(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은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효 공연을 통해 즐거운 공연관람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결속이 더욱 강해지는 기회를 주신 고령군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고령군에서는 손주와 조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날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