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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군립 가야금 연주단 `가을의 소리` 부산 순회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1일
ⓒ CBN뉴스 - 고령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0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군립 가야금 연주단 순회공연>을 ‘가을의 소리’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군립 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강미선씨를 포함한 11명의 단원들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원을 객원으로 한 산조합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정정렬제 춘향가; 이수자 정선희 선생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고법 이수자 신호수 선생을 특별게스트로 초청하여 판소리 공연도 무대에 올리는 등 산조합주, 가야금 병창, 판소리, 퓨전국악의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2015년 10월 1일 창단하여 지난 연말 창단공연에 이어 올해 4월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와 대가야체험축제 오픈무대 축하공연, 6월 ‘KBS 국악한마당’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연주단은 앞으로도 서울, 대구 연주회 등을 통하여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 이탈리아 몬도무지카 국제악기전시회 개관식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동서양 문화예술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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