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고령로타리클럽 화재 피해 가구에 이웃사랑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
|  | | ⓒ CBN뉴스 - 고령 | | [이재영 기자]=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 강모씨가 지난 추석 당일인 지난 15일 새벽 1시경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고령로타리클럽(회장 나인엽)에서는 정기 이사회에 긴급안건으로 화재가구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23일 회원 20여명과 중장비 2대등을 동원하여, 전소된 건축폐기물 철거작업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신촌리 전진국 이장은 손수 SS 농약살포 기계(분무기)에 츄레라를 연결해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으며, 신촌리 마을 주민 30여명도 일손을 보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인엽 고령로타리클럽 회장은, 이웃의 아픈 사연을 내 일같이 생각하여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화재피해를 입은 강씨가 하루빨리 충격과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국 신촌리 이장도, 마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작은 보탬이나마 일손을 보태준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고령로타리클럽과 신촌리 마을주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함과 더불어 불의의 재난을 당한 강씨에게 빠른 시일 내 복구가 되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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