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돼지 2차 보강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27일
|  | | ⓒ CBN뉴스 - 고령 | | [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하반기 가축전염병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소 사육농가 770호 15,600여두를 포함한 우제류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시행한데 이어, 추가 방역조치로 양돈 전 농가를 대상으로 돼지 구제역 2차 보강접종을 시행한다.
금번에 시행되는 보강 접종은 최근 구제역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1개월 이내 출하 예정인 돼지를 제외한 전 두수를 대상으로, 특히 질병 발생 위험이 많은 10월부터 ’17년 1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로 진행된다. 일정 기간에 일제 접종을 시행하여 접종 효과를 높이고, 접종 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이 피드백 될 수 있도록 각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운영하며 자체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2차 구제역 보강 접종으로 이상육 발생을 우려하는 양돈 농가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의 농가는 지난 ’14년 겪었던 구제역이 고령에 다시 유입되지 않도록 금번 보강 접종을 반기는 분위기다. 동절기 질병 유입을 방지하여 건강한 농장 환경이 조성되도록 방역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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