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설맞이 “사랑나눔 1:1 결연” 가구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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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에서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과 공무원간 1:1 결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 중 결연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4일 결연대상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며 따뜻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령영생요양원과 대가야요양원을 잇따라 방문해 입소어르신들과 시설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취약계층과 공무원간 1:1 결연 사업”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하여 6급이상 전 공무원(204명)이 관내 어려운 가구(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와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최소 연4회 이상의 가정방문을 통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취약계층과 공무원간 1:1 결연사업은 대상자의 사망, 전출 또는 공무원이 퇴직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연을 지속하여 어려운 이웃의 실질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적․정서적으로도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