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고령 | |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전개한다.
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고령군청 광장에서 공직자와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령군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검사를 통하여 헌혈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등 7종의 생화학검사를 제공하여 본인 건강체크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 헌혈 참여 1회당 사회봉사활동 4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헌혈 참여 기준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65세 이상은 헌혈 경험이 있어야 함) 체중은 남성 50kg, 여성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우리 몸에서 여유로 갖고 있는 혈액을 기증하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므로 헌혈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헌혈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고령청년회의소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등에서 적극 참여하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