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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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에서는 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가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행정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취약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775호에 소독약 1,918ℓ와 생석회, 방역복을 배부하여 농가 자체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고령군에서는 대규모 도축장인 농협 고령공판장에 가축방역차량 1대를 무상 임대해주어 도축장 자체 방역능력 강화를 꾀하여 도축장 출입구의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차량소독뿐만 아니라 주변도로 및 시설의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관내 소 전두수(767호 16,533두)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고, 고령가축시장 입구에 거점소독시설, 동고령IC 출구에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