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8-13 오전 10:2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고령군,모기유충 방제활동 실시

- 감염병 예방 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8일
ⓒ CBN뉴스 - 고령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감염병 예방 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구 온난화와 웅덩이 등 모기 서식처의 증가 등으로 모기가 많이 서식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에 모기유충 방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이 많이 발생되어 이를 예방하고자 28일부터 관내 5인 이상 주택 정화조 1,100개소와 유충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조사 및 유충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모기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완전변태의 곤충으로 모기 유충은 일정 장소에서만 서식하므로 유충방제 작업을 통하여 적은 노력으로 일시에 많은 수의 모기를 방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1천마리 이상의 방제 효과가 있으므로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모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모기유충 방제방법은 손잡이가 달린 400ml 용량의 국자인 디퍼를 이용하여 대상 정화조와 서식처의 물을 10회 이상 떠서 유충이 1마리 이상 채집되면 유충구제용 살충제를 투여하게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조기에 모기유충 방제활동을 실시하여 올해도 모기로 인한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8일
- Copyrights ⓒCBN뉴스 - 고령.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