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품질 양파.마늘 위해 병해충 적기방제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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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사진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파·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해 병해충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은 육묘기 기상이 불량하여 연약한 생육이 지속되고 월동직후 기온이 올라가고 비가 자주 내려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증가 하는 조짐이 보여 군에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여 관내 양파·마늘 686ha 면적에 입제농약을 지원하여 오는 15일까지 적기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전년에도 신속한 병해충 예찰을 통한 적기 긴급방제 지원으로 고품질 양파·마늘 생산으로 어려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되어 농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입제농약 공급에 이어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추진도 계획하고 있어 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농가의 주름살이 펴졌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