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마늘양파학과`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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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농가소득 전국 1위 고령 만들기' 달성에 원동력이 될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운영하는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마늘 양파학과가 지난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3회에 걸쳐 실시된다.

10년째를 맞이하는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9개학과 4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제10기 마늘 양파학과는 8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여 매주 목요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수업을 하게 된다.

마늘 양파 면적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개강하는 이번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마늘 양파의 육묘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유통, 가공에 관한 이론 및 실습, 선진지 견학, 성공사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조규오 소장은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위주의 교육 추진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