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설치
- 교통사고 감소, 신호대기 단축, 대기환경 및 도시 이미지 개선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8일
|  | | ⓒ CBN뉴스 - 고령 | |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교통사고 예방, 신호대기 시간 단축 등 운전자 및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지 내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 로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2011년 사업비 8억원으로 고령광장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였으며, 2014년 사업비 6억원으로 우륵광장 회전교차로, 2015년 사업비 5억 원으로 대가야 박물관 앞 왕릉광장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특히, 대가야 박물관 앞 사거리 왕릉광장 회전교차로 설치 전에는 1년간 신호위반에 의한 교통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설치 후 현재까지 경미한 물적 피해 교통사고 1건만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입증됐다.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교통사고는 44%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20%향상되며, 통행속도는 20.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교통사고 예방, 신호대기 시간 단축, 대기환경 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읍 고령광장 등 4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데 이어 쌍림면 고곡 삼거리 등 3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고령군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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