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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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최근 대구서문시장 등 시장 및 상가에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고령대가야시장과 상점가에 발생 할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과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4일 장날에 맞추어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군, 소방서, 시장상인회, 고령상가번영회가 합동으로 화재취약지역인 시장통로 및 고령대가야시장 외각으로 화재예방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소방차량을 이용 소방통행 확보 훈련도 동시에 이뤄졌다

고령대가야시장 김종호 회장은 현재 “장날만 되면 외부 노점 상인들이 차량을 주차하여 장사를 하고 텐트 자체도 중구난방 되어 시장 내 화재가 났을 때 소방차 진입자체가 어려워 걱정했는데 이번 훈련은 정말 적절하며 일시적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에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분기 안전점검의 날(6월,9월,12월)에 지속적으로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 할 계획으로 불편하더라도 노점상과 상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