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1일(목) 오후 7시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보름동안 신청한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샛가지 농악 전수를 위한 평생학습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샛가지 농악 평생학습회는 지난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우곡초등학교 강당에서 풍물놀이 전문강사인 김석주씨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샛가지 농악 평생학습회 개강식을 통해 지난 전국민속경연대회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샛가지 농악이 단원들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단절위기를 극복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