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7년산 보리.밀 정부 보급종 7.8톤 선척순 신청. 접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8일
|  | | ⓒ CBN뉴스 - 고령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가을에 파종할 2017년산 보리. 밀 정부 보급종 7.8톤을 지난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 작물(품종)은 겉보리(큰알보리1호 5톤), 쌀보리(재안찰쌀보리 2톤), 청보리(영양보리 0.5톤) 및 밀(조경밀 0.3톤)로써, 신청한 종자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1포/20kg 당 겉보리, 청보리의 경우 소독 종자는 26,400원, 미소독 24,980원이며, 쌀보리의 경우 소독 종자는 29,950원 미소독 28,530원이다. 또한 밀은 소독 28,600원, 미소독 종자는 27,180원이다.
신청시 유의할 점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식용, 청보리는 조사료용이며 밀은 제빵용이다, 그리고 소독된 종자와 미소독된 종자를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미소독된 종자는 자체적으로 소독하여 파종하여야 한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되며 초기 생육이 좋아 이모작 작물로 농가 수요가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품종에 따라 공급계획량이 미리 정해져 있으므로 소독종자와 미소독종자를 구분하여 희망하는 품종을 서둘러 신청하기 바라며,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농작물 생산을 위해 정부 보급종 신청을 많이 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54-950-73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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