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고령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 다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우륵교 개통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재정비하여 유륵교 개통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추진위는 임용택 면노인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고, 추진위 구성은 기존 관내 23개 기관·사회단체장에서 이장, 산업단지 대표 및 희망하는 지역주민까지 포함하기로 했으며, 실무위원 5명의 선임은 추진위원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당초 추진위는 2013년 9월 10일 결성하여 나영완 당시 이장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개통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1,100여명의 서명을 받고, 건의문을 채택하여 2014년 2월에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여 지역여론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그 해 9월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장 조정회의를 열어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개설을 추진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하여 추진위 활동도 중단되었다.
그러나 대체도로 개설이 그 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탕성 조사 대상사업에 들어갔으나 2년 넘게 별다른 진전 없이 답보 상태로 있어 주민들이 추진위를 재정비하여 우륵교 개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