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8-13 오전 10:2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고령군 ˝마음아.. 괜찮니?˝ 자살예방 가두 캠페인 펼쳐

- ‘자살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1일
ⓒ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하여 전통장날인 지난 9일 대가야시장에서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살예방 가두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아.. 괜찮니? ”라는 슬로건으로 자살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다.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패널전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보건소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상담 안내, 24시간 전화상담 안내,‘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리플렛 배부로 “힘들 때 당신과 함깨해요”라는 캠페인을 펼쳐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정신질환자 진료·상담실운영, 자살예방사업, 재가정신장애우 사회적응훈련, 자살사별자 심리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자살예방주간 중 고령고등학교학생 100명을 대상으로‘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고령.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