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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오작교” 행사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 지난 25일 오후 3시 덕곡면 예마을에서 독거노인 3가구 및 가족들과 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오작교”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오작교”는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가족간의 왕래가 서운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독거노인에게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그 가족들에게는 애틋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만남을 주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덕곡면장(이원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병환)의 환영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서 재능기부를 하는 “가얏고”팀에서 국악,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등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덕곡면장(이원근)은 “독고노인과 그 가족들이 이런 자리에서 나마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하고, 1박2일 예마을 펜션에서 숙식을 하면서 애틋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병환)은 “비록 멀리 있지만 가장 가까운 것이 가족이며, 오늘 이 기회를 통해서 여기계신 모두가 앞으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얏고”팀의 열성적인 공연으로 어르신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고, 특히 가족들과 공연 팀이 함께 합창을 하면서 무대는 더욱더 무르익어 갔으며, 어르신과 가족들, 행사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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