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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메주˝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 개최

- 고령메주 이진호대표 교육발전기금 2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 고령메주 향토뿌리기업 현판 제막식
ⓒ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장류 제조업체로 38년째 가업을 계승해 가고 있는 고령메주(대표 이진호)가 2017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고령군에서는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된 “고령메주”는 이진호의 부친(이태곤)이 79년 11월에 설립하여 메주 및 간장 제조업체로서 “메주라인 자동화 설비구축 및 저온저장 시설 설비” 등으로 2016년도 “경상북도지사 표창장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T상”을 수상 한 장류업계 경쟁력를 갖춘 기업 중의 하나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판 제막식에서 “지역 경제 성장의 근간인 전통산업을 이어온 향토뿌리기업 이진호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을 이어가는 젊은 세대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통산업을 유지해오는 향토뿌리기업이 100년 역사로 이어나가도록 군과 읍·면 모두 협력해 꾸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메주(대표 이진호) 200만원 교육발전기금 기탁
ⓒ CBN뉴스 - 고령
한편 이날 현판식에서 이진호 대표는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진호 대표는 “30년 넘게 고령에서 전통적 메주 제조방식을 유지해왔고,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되어 지역기업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지역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더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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