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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 인안2리 `인문학 마을` 축제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6일
ⓒ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개진면 인안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 마을 축제”를 마무리 했다.

이날 인문학 마을 축제에서는 “인문학이 효자다”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인안2리에서 운영한 “어르신 건강밥상”과 “어르신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결과를 이 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축제에서는 지금까지 한글을 배워서 직접 작성한 편지를 자녀들 앞에서 발표하였고, 또한 자녀들은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와 축하했다.

또한 마을회관 곳곳에 직접 작성한 어르신들의 시, 편지, 일기 등이 전시되었으며, 노래 반주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손 유희와 율동은 참석한 내빈 및 마을주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점심시간에는 인안2리 최종순 이장과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밥상을 인문학마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박성식 개진면장은 축사를 통하여, 마지막까지 한글수업에 참여 하여 직접 작품을 발표하고, 전시한 마을 어르신들의 노력에 존경을 표시하고, 또한 축제 및 건강밥상을 준비한 인안2리 마을 주민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오는 18일 다산면 상곡3리에서 개최 될 인문학 마을축제를 끝으로 올해 이루어졌던 인문학마을 사업은 모두 마무리 될 예정 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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