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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보건사업 통합 운영 `성과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지난 21일(화)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12개 보건사업을 생애주기별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인 우곡면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새마을조성사업 공로자 7명에 대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영상물을 통하여 한 해 동안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내용을 상영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새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자문교수인 황태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교수는 사업평가를 통하여 앞으로 보건사업은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닌 주민주도형으로 이뤄져야할 것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고령군 걷기동아리 회원인 헬시하트회원 40여명이 출연하여 멋진 체조를 선보였으며, 장애극복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 우곡면 예곡리 난타공연, 월오리 건강체조, 답곡1리 건강체조팀도 멋진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화합을 이끌어내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모형전시, 금연․절주․영양 홍보물 전시, 치매쉼터운영 작품전시, 구강보건용품 전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전시, 출산장려공모사진을 전시하여 참여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이날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추진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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