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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고 있어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9일
ⓒ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 성산면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성산면 오곡리 차필용 마을리장은 지난 18일(월)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라면 100 박스를 성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차필용 오곡마을 리장은 "지난날 어려웠던 시절에 나라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살 만하니 이웃이 보인다"며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성산정미소 김태철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가득 담은 사랑의 쌀 10kg 20포를 기탁했다.

김태철씨는 성산면 득성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 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용 성산면장은 "연말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 한 사랑을 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기탁한 쌀과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가구에 골고루 배부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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