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회장 정석원)는 지난 26일 오후 1시 다산중학교 학생 및 자문위원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중학교 다목적실에서 2017년 중학생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및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비전 공유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긍적적 인식 확산을 위해 친숙한 TV 프로그램인 KBS 도전골든벨의 형식으로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 전 마술쇼로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었으며, 행사 중간에는 장기자랑도 이어져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정석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대한민국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반도국가이지만 남북이 단절되며 자연스럽게 섬나라 되었다. 우리나라가 다시 반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남북통일을 실현해 나갈 청소년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 골든벨 행사를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과 통일의지의 역량을 강화하여 통일 한국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