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8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 접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19일
|  | | ⓒ CBN뉴스 - 고령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도모를 위해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고령군 목표량은 221ha로 2017년 수도작 면적 대비 6%에 해당되는 양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 대신 타작물을 1000㎡이상 재배할 시 작물별로 1ha 당 평균 340만원의 소득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작목별로는 조사료의 경우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은 340만원, 콩·팥 등 두류는 280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수급관리가 필요한 5개 품목 무,배추,고추,대파,인삼은 사업대상작물에서 제외 된다.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쌀 변동직불금을 신청한 농지가 대상이며, 벼 이외 다른작물 재배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본 사업은 벼 재배보다 소득이 높은 타작물로 전환을 장려함으로써, 작목을 전환한 농가의 소득을 높일 뿐 아니라 쌀 시장의 안정화를 통해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또한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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