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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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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내유입 방지를 위하여 소독초소 4개소(고령․동고령IC, 박석진교, 우곡교)를 운영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의 왜곡된 편견으로 닭고기, 오리고기 등 양계산물 기피현상으로 양계농가는 물론 관련식당, 치킨전문점 등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어

시름에 젖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양계산물 유통 및 소비촉진 행사를 범 군민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2월24일(월) 12:00 군청 구내식당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희수 군 의회 의장과 여러 의원 및 관계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령군수(곽용환)는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적이 없고 닭고기는 고온에 익혀 먹으면 바이러스가 사멸되어 안전함으로 안전한 오리, 닭고기 소비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에서는 본 행사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2월 25일(화)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120인 분의 닭 관련 요리를 준비하여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군 관내 43개 집단급식소로 확대와 더불어 범 군민적인 양계산물 소비 확산운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AI로 인해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19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기금모금에 양계협회 고령군지부에서는 교육발전기금 11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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